이번주의 가장 중요한 이슈는 고용지표가 발표되는 10월 4일(금)이었습니다. 한 주 동안 보합권을 유지하던 주요 지수는 금요일 고용 지표만 숨죽이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점점 악화되는 양상을 보여준 고용지표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하면서 지수를 급등시켰습니다. 

 

 

9시 30분 발표된 수치로 선물 지수가 급등하였고 개장 이후 보합권까지 밀렸지만 다시금 상승하면서 마감 하였습니다.

나스닥,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러셀 2000 지수 중심으로 상승하였습니다. 

 

 

평균 시간당 임금은 소폭 상회하였지만 고용이 예상치의 약 두 배를 기록하는 한편 실업률도 예상치를 하회하여서 지수 상승을 이끌어 냈습니다. 다음번 금리 인하도 빅컷 50BP 인하를 예상하던 시정은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자 25BP 인하 수치가 급등하였고 이는 환율 상승, 채권금리 상승(채권가격 하락), 주식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빅스지수도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대부분 지수는 상승하였고 건설항목의 경우 금리가 상승하자 하락하게 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랜만에 보는 푸른색의 지표 들으러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갔습니다. 

 

최근 중국의 부양책 발표 이후단기간의 부양이 아닌 지속적인 이슈가 나오면서 항셍 지수들이 급등하였고, 하락종목이 1 종목도 없는 날도 있을 만큼 광기의 시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과열 지점에 위치하였지만 아직 PER 등을 고려하였을 때 저렴한 가격, 외국 자본등이 새롭게 유입이 되면서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모습입니다.  

 

 

 

증시는 어느새 블랙먼데이는 잊은 채 익스트림 그리드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보면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10월 2주 차는 휴일과 주요 지표들의 발표가 이어지는데 중국증시는 7일 휴장, 한국 증시는 9일 휴장이고 미국 증시기준으로 보면 수요일부터 FOMC 의사록, 목요일 CPI 발표 등으로 주요 일정이 이어지고 한국은 목요일 옵션만기일, 금요일은 금융통화회의로 첫 금리인하가 이어질지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다음 주 실적발표는 주요 빅테크 기업은 없으며 화요일 개장 전 펩시코의 실적발표가 있습니다. 소매 부분이 어떨지 일부 참고하는 지표가 될 듯합니다. 

 

 

미국증시는 신고가 경신, 중국증시 폭등에도 한국 증시는 힘을 못쓰고 있는데 9월을 지나 10월이 된 만큼 힘을 내주었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주의: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닌 단순 투자 참고/정보 글입니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보시고 본인이 심사숙고한 후에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지난주 금요일 고용 지표가 좋지 않게 나오면서 나스닥은 -2.5%, 반도체 지수는 -4.5% 하락하면서 급락하면서 마무리되었습니다. 미국 증시 9월 첫 개장일인 9월 3일에 -3% 하락하면서 지난 8월 5일 하락을 떠올리게 했는데 예상치보다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예상 수치보다 하락하면서 시장 분위기를 안 좋게 만들며 하락하였습니다.  

 

 

 

 

나스닥 -2.5%, 필라델피아 반도체 -4.5%, 경기에 민감한 중소형주 러셀 지수도 -2% 가까이 하락 하였습니다. 그나마 경기 방어주 성격이 강한 다우존스만 -1% 하락하면서 마감하였습니다. 

 

 

주요 시총 상위주들이 급락 하였습니다. 반도체의 경우 브로드컴의 실적발표가 예상치를 상회하였지만 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자 -6% 하락하였으며 고용 지표 영향으로 추가 하락 하였습니다. 시장을 이끌고 왔던 엔비디아도 -4%, 최근 상승했던 테슬라더 -8% 가까이 하락하면서  시장분위기가 냉각되었습니다.

 

개장 전 한국 시간 기준 9시 30분 수치가 발표되었는데 좋고 나쁜 게 섞여있으면서 시장은 해석을 했지만 고용지표에 더욱 민감히 반응하면서 개장 이후 낙폭을 확대하였습니다. 

 

 

 

시장 하락과 함께 공포지수는 급등하였고 공포 탐욕지수도 어느새 탐욕에서 다시 공포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급격히 투심이 악화되는 가운데 다음 주에는 주요 수치 발표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최근 중요도는 조금 떨어졌지만 수요일 8월 CPI, 목요일 유럽 기준금리 결정이 있으며, 한국의 경우 추석연휴를 한주 앞두고 있어서 매매대금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목요일 선물/옵션 만기일로 더 상황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금투세로 특히나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국 증시인데 정치인들이 정신을 차리면 좋겠습니다.

 

이외 미국 대선주자 트럼프, 해리스의 첫 토론과 애플 신제품 발표가 모두 화요일 진행 됩니다. 바이든 사퇴 이후 두 후보가 처음 만나는 토론으로 지지율 격차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변동성을 만들 수 있어 보이고 주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보입니다.

 

애플은 아이폰 16시리즈를 발표 예정인데 AI 기능 확대를 위한 RAM 용량을 늘려서 아이폰 14 이용자의 교체수요를 이끌어 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번 혁신이 없다고도 하지만 그래도 애플은 애플이어서 발표 이후 하락이 나올 수 있지만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됩니다. 

 

 

 

장단기 국채금리가 역전된 이후 다시 정상화되면 경기침체에 빠진다고도 들었는데 다시 정상화가 되기 일보 직전입니다. 그래서 시장은 고용에 집중하면서 경기침체에 대해서 우려를 표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팔 때, 살 때보다는 가지고 있는 것을 들고 가면서 예수금을 확보하고, 일부는 채권을 포트에 추가하는 것이 어떨까 망상을 해봅니다. 금리 인하로 국채금리는 하락할 예정이고 그에 따라서 9~10월은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실적 발표는 대부분 기업이 종료되어서 눈여겨볼 곳은 없지만 목요일 장 마감 이후 발표되는 어도비를 통해서 AI 에 대한 우려를 확대시킬지, AI산업이 아직 성장기에 있을지 확인이 가능해 보입니다.

 

팔란티어에 이어서 AI를 가장 잘 도입하여 활용하는 것이 어도비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실적은 괜찮을 것으로 예상되고 가이던스가 어떨지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다음 주도 잘 대응하시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주의: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닌 단순 투자 참고/정보 글입니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보시고 본인이 심사숙고한 후에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오늘까지 큰 매크로 지표 발표 없이 시장 참여자 심리에 의해서 움직인 하루였습니다. 반도체 종목들은 강보합권까지도 움직였지만 엔비디아를 필두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약 1.3% 상승하였고 3대 지수도 상승 마감 하였습니다.

 

장전 타겟이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지수가 강보합 상태에서 출발하였고 장중 음전하기도 하였지만 상승 마감 하였습니다. 

 

 

 

반도체 지수가 1% 넘게 상승하면서 나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 0.5% 상승하였고 이외 S&P500 0.4% 다우존스는 강보합권 마감 되었습니다. 

 

특히 미국 노동부에서 고용 지표 벤치마크 수정(예비치)를 큰 폭으로 하양 조정하면서 국채금리가 급락하면서 스몰캡 러셀 2000 지수는 1.3% 상승 마감 하였습니다. 

 

 

3대 지수 상승 마감 하였지만 22일 고용 지표 발표와 23일 BOJ 총재 통화정책 질의응답, 파월의장 연설 등 증시 변동성이 극대화될 예정입니다. 

 

그에 맞춰서 이번주 초부터 크게 상승하지도 하락하지도 않고 뉴욕증시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상황 입니다. 

 

 

 

장전 타겟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던 월마트와 함께 미국 소비는 아직 견조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15% 상승 출발을 한 뒤 상승폭을 소폭 내주었지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소폭 해소해 준 것 같습니다. 

공포 탐욕 지수는 어느새 중립까지 올라왔는데 미증시의 회복속도는 경이로운 순간이 많았는데 특히 이번이 더 그런 것 같습니다.

 

 

큰 매크로 지표 발표가 없었던 영향인지 공포 지수는 장초반 7%넘게 상승하였지만 장 마감에 다가갈수록 상승폭을 내주며 2% 정도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변동성 지수가 급등하면 여진이 있는 편이라고 하는데 다시 16까지 올라온 만큼 지켜볼 필요가 있고 이번주 목, 금 변동성이 극대화될 수 있어 보입니다.

 

 

 

미국 노동부의 고용지표 조정으로 크게 하락 하였으나 어느 정도 선반영으로 보는 것인지 하락폭의 일부를 줄이면서 마감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스몰캡 러셀 2000 지수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제 시장의 눈은 오늘밤 고용지표로 옮겨지게 될 것 같습니다. 지옥에서 돌아온 뉴욕증시가 금리 인하 전까지 순항할 수 있을지 오늘, 내일 좋게 흐름이 이어지길 바라봐야겠고 신규 매수의 경우 당분간 관망하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SIC 반도체 기업 울프 스피드는 어닝 미스하면서 -10% 가까이 하락 하였지만 가이던스 영향인지, 최악을 지난다고 보는 것인지 다시 상승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10% 넘게 상승 중입니다. 아직까지 외신에서 보도된 자료는 안 보이는데 확인되면 내일 시황에 추가해 보겠습니다. 

 

 

 

미증시 상승 영향으로 강보합권 출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저는 국내주식 비중을 모두 줄이고 예수금을 가진채 관망 중 입니다. 저렴해 보이지만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주의: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닌 단순 투자 참고/정보 글입니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보시고 본인이 심사숙고한 후에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지난주는 매크로 지표가 경기침체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낙폭 대부분을 만회하면서 정말 미증시가 얼마나 강하지 깜짝 놀랐던 한 주였습니다. 

 

이외 아시아 증시 중 일본 증시도 상당폭 낙폭을 마감 하였지만 한국증시는 그 정도까진 따라가지 못한 것 같습니다.

 

뉴스에는 지수 자체는 회복 했다고 나오지만 대부분 손실폭이 큰 상황 같습니다. 추가 매수하기보다는 관망, 들고 있는 종목만 가져가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3주 차도 잭슨홀 미팅, FOMC 회의록 공개, BOJ 총재 통화정책 질의응답까지 수~금까지 변동성이 확대될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 이란 등 급변하는 이슈가 밸상되지 않는다면 월요일은 무난하게 흘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요일은 유럽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는데 점점 내려오지 않을까, 너무 급격하게 내려오면 경기침체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이외 중국의 금리 발표로 추가 부양책을 제시할지도 지켜봐야겠습니다.

 

수요일부터 중요도가 높아지는데 7월 FOMC 회의록이 새벽 공개 되고, 9월 금리 인하 단서를 제시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후 목요일은 잭슨홀 미팅이 시작되고 한국 기준 금통위가 진행되어서 금리가 결정 됩니다. 이번에까지는 동결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금요일에는 BOJ 총재가 통화정책에 대해서 질의 응답이 진행되고 금리인상이 더 이상 없다고 못 박은 만큼 그 부분 우려가 없다면 무난하게 흘러갈 것 같습니다. 파월의장 연설은 한국시간 기준 금요일 오후 11시 진행됩니다. 이번 주 가장 중요한 일정이 될 것 같고, 전 세계 투자자들이 파월의장 목소리에 주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번주도 이어질 예정 입니다.  

소매판매에 대해서 지난 주 월마트에 이어서 알 수 있게 되는 타깃 실적발표가 21일(수) 장전 발표 되고, 장 마감 이후 SIC 반도체 기업인 울프스피드의 실적 발표가 이어집니다. 

 

- 21일(수) 장규장 전: 타겟
- 21일(수) 장규장 후: 울프스피드

 

시장 참여자들이 기다리는 엔비디아 실적발표는 28일(수) 장 마감 후 발표 됩니다.

 

 

 

이번 주 실적발표 종목 중 제가 주목하는 기업은 울프스피드입니다. 

 

SIC 반도체 기업으로 가장 많은 사용처인 전기차가 부진하다보니 주가도 계속 하락하여서 역사상 최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실적발표 때에도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실적발표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저렴해 보이긴 하지만 실적이 돌아서는 것을 충분히 확인하고 포트에 추가할 예정 입니다. 현금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서 당분간 유상 증자 등 이슈는 없겠지만 주가 흐름은 아쉬운 상황입니다. 

 

지난주 호실적과 가이던스 모두 괜찮았던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의 경우도 -3~5% 정도 하락 하였는데 높아진 시장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을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주가는 지난 주 금요일도 급락하면서 최저치를 경신하였습니다. 10달러 전후 정도에서는 반등할 수 있을지 실적발표, 가이던스를 주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주도 잘 대응하시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주의: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닌 단순 투자 참고/정보 글입니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보시고 본인이 심사숙고한 후에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어제 다양한 지표들의 발표와 월마트 실적, 장 마감 후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실적발표까지 중요한 기로에 섰던 뉴욕증시였습니다. 

 

다행히도 8월 초 크게 이슈가 되었던 경기침체 우려를 해소시키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상승을 견인하면서 급등 마감 하였습니다. 어제 잠자기 전까지, 자고 일어나신 분들 대부분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실 것 같은데요. 

 

자세한 내용은 주요 지표, 실적 발표 내용을 설명하면서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 S&P500 1.6%, 다우존스 1.3%, 러셀 2000 2.6%, 필라델피아 반도체 4.8% 상승 마감 하였습니다. 

 

최근 낙폭이 가장 컷었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그동안 낙폭의 50% 회복과 함께 나스닥지수 상승을 견인하였습니다. AI 거품, 경기침체까지 나올 수 있는 큰 악재를 모두 반영했던 반도체 지수는 경기침체 우려 해소, CSCO의 실적발표를 통해 AI 수요가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상승 마감 하였습니다.  

 

 

공포로 가득 찼었던 미증시는 회복세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S&P500, 엔비디아 모두 차트상으로 중요한 지점이었는데 실적발표를 포함한 매크로 지표가 잘 나오면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낙폭이 컷던 종목 중 마이크론이 어제 6.5% 상승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이외 경기침체를 사전에 볼수 있던 월마트(WMT) 실적발표가 있었는데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미국 소비가 아직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시장 참여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장전 예상치를 상회하였던 월마트(WMT)의 실적발표 영향으로 경기침체 우려를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월마트는 6.58% 상승 마감 하였습니다. 

 

아직 소비가 견고하다는 것, 이제 시장은 좋은 것을 좋게 받아들이는 GOOD IS GOOD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소매판매, 실업청구건수, 수출물가지수 등 어제는 다양한 지표가 발표되었습니다. 소매 판매는 아직 견고하고 노동시장도 그렇게 무너지지 않은 것, 수출물가지수는 소폭 높게 나왔지만 경기침체우려를 해소한 것으로 반응한 증시는 GOOD IS GOOD으로 지수 자체가 급등 마감 하였습니다. 

 

주요 기로에 섰던 만큼 금리 인하 전후 발생할 수 있는 급락이 이미 선반영 되었다고 보아야 할지..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경기침체 우려로 기존에 50BP 인하가 급등하였지만 이후 발표되는 지표들이 안정세를 주면서 다시 25BP 인하 확률이 높아졌고 어제 매크로 지표 발표 영향으로 64% 에서 76%로 상승하였습니다. 

 

이전에 이야기드린 것처럼 50BP를 인하하게 될 경우 연준이 이야기하지 않은 것이 있다. 정말 경기가 안 좋구나로 급락할 수도 있었는데 아직 경제, 소비, 고용은 둔화되고 있지만 아직 경기침체까지 갈 상황은 아니라고 볼 수 있어 보입니다. 

 

 

금리인하 수치가 조정되고 증시가 상승하면서 채권 가격은 하락하였습니다. 10년물 장기 채권은 다시 매수 기회를 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65까지 급등했던 공포지수는 어느덧 15까지 내려왔습니다. 시장은 점차 안정세를 찾는 모습입니다. 

 

 

어제 26으로 상승했던 공포 & 탐욕지수는 오늘 33까지 7 상승하면서 꽤나 높게 상승하였지만 아직 시장참여자들은 공포 상태입니다. 다음 주 잭슨홀 미팅, 그다음 주 엔비디아 실적발표로 탐욕구간까지 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장 마감 후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 실적 발표가 진행되었고 역시 AI 수요로 인한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하였지만 이후 가이던스가 시장 참여자들의 시선을 충족하지 못했는지 발표 이후 약 3% 가까이 하락 중입니다. 

 

AI가 폭발적으로 매출을 올려주었지만 이후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는지도 중요 포인트로 시장 참여자들의 눈이 높아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늘은 8월 미시간대 소비심리, 옵션 만기일로 주요 매크로 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로 많이 움직이게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주는 잭슨홀 미팅이 주요 일정인데 어떤 흐름을 보일지 궁금해집니다.

 

현재 구간은 추가 매수보다는 들고 있는 것들을 잘 가지고 가야 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주의: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닌 단순 투자 참고/정보 글입니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보시고 본인이 심사숙고한 후에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지난주 초 엄청난 변동성을 보여주면서 변동성이 극대화되었던 증시는 주말이 다가오면서 다행히 안정세를 찾는 모습을 보여한주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직은 안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다음 주는 어떤 일정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8월 2주차 캘린더를 보면 주요 이슈가 수, 목 집중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각 요일별 참고할만한 내용을 다시 상기해 보면 월요일의 경우 일본 산의 날 휴일로 일본증시가 휴장이고 인플레이션 예상치에 따라서 국채금리에 유동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13일 화요일은 생산자 물가지수로 경계침체 이슈가 강하게 나온 만큼 CPI 보단 적지만 중요도는 커진 것 같습니다. 

 

14일 수요일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일으로 적당한 수치가 나오길 바라봅니다. 15일은 일본 GDP, 중국의 소매판매, 산업생산, 미국의 주간 실업 청구건수 발표로 하루종일 주가가 수치에 따라서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16일은 옵션 만기일으로 금요일이지만 장중 변동성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이후 일정은 21일 수요일에 7월 미 연준의 FOMC 의사록 공개, 22일은 잭슨홀 미팅이 24일까지 진행되며 세계 중앙은행 총재들이 모이는 만큼 금리 인하 등 경제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오게 될 것 같습니다. 현재 경계침체 이슈로 50BP 인하 확률이 더 높아졌는데 실제 50BP를 인하하게 될 경우 시장은 진짜 안 좋은 게 맞다고, 연준이 늦었다고 생각하며 더욱더 조정 국면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기존 대로 25BP 내리는 것이 가장 이상 적일 것 같습니다. 

 

23년도부터 현재까지 세계 증시 AI 이슈를 이끌고 있는 대장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8월 28일 진행됩니다. 최근 조정세로 AI 버블론, 저가 매수 기회, 블랙웰 함 등 너무나도 다양한 이슈가 나오고 있는데 실적은 여전히 좋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이 어떻게 받아들일 지에 따라서 시장은 요동칠 것 같습니다. 대장주가 힘을 잃으면 좋을 것이 없어서.. 다시 상승랠리를 펼쳐보길 기대해 봅니다.

 

출처: 어닝위스퍼 X

 

다음 주도 다양한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지게 되며 주요 기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홈데포, 월마트의 경우 실적에 따라서 경계침체 이슈가 이야기될 수 있고 시스코시스템즈는 최근 감원 바람이 부는 만큼 어떤 실적이 발표될지도 시장의 관심을 끌게 될 것 같습니다. 

 

- 13일(화) 장규장 전: 홈데포
- 14일(수) 장규장 후: 시스코시스템즈
- 15일(목) 정규장 전: 월마트
- 15일(목) 정규장 후: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이외 이번주차, 반도체 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 실적발표가 15일 장 마감 후 발표 됩니다. 반도체 장비 회사로 경쟁사 대비 반도체 공정의 전분야에 걸쳐 두루두루 높은 점유율을 갖추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태양광 등 비반도체 분야에서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매출 대부분은 반도체 팹을 갖춘 동아시아의 파운드리와 IDM 업체로부터 발생한다.

 

 

제가 생각하는 망상으로는 이번에도 준수한 실적 발표를 하면서 현재 시장에 가득 찬 AI 반도체 버블론 등을 다소 해소해 주고 반도체 지수들의 상승을 견인해 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목요일 장 마감 이후 발표되어서 금요일 반도체 지수들은 해당 지표와 옵션만기일에 따라서 큰 폭의 움직임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다음 주는 다시금 회복하는 한 주가 되었으면 하네요. 다음 주도 잘 대응하시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주의: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닌 단순 투자 참고/정보 글입니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보시고 본인이 심사숙고한 후에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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