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생산자 물가지수 PPI가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면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 하였습니다. 오늘부터 주요 매크로 지표가 발표되는데 첫 지표는 안정적으로 넘긴 것 같습니다. 오늘 밤은 생산자 물가지수 보다 더욱 중요도가 높은 7월 소비자 물가지수 CPI 가 발표됩니다.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는 선에서 발표되고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3대 지수중 엔비디아가 어제에 이어서 6% 가까이 상승하면서 나스닥 지수가 2.4% 상승 마감 하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엔비디아 영향으로 4% 넘게 상승 하였습니다. S&P500 은 1.6%, 다우존스 1% 상승하였습니다. 이날 국채금리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중소형지수 러셀 2000도 1.5% 상승 마감 하였습니다. 

 

지난 주만 해도 붉은색으로 가득했던 증시인데 점점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색터가 강했고, 특징 종목으로는 치폴레(CMG) CEO를 스타벅스(SBUX) CEO로 영입하면서 20% 넘게 스타벅스 주가가 급등하였습니다. 이외 에너지 섹터는 유가가 소폭 하락함에 따라서 약세 흐름을 보여 주었습니다. 

 

오늘 상승에 영향을 가장 큰 영을 미쳤던 생산자 물가지수,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면서 투자심리를 이끌었습니다. 오늘 CPI까지 잘 나온다면 상승 흐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어 보입니다. 

 

 

 

지난주 65%를 넘어갔던 공포 지수는 20 밑으로 내려오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돌발 변수만 나오지 않는다면 좋겠습니다. 

 

 

증시가 상승함에 따라 국채금리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었고 현재 장, 단기 금리차가 역전된 상태인데 곧 9월부터 진행될 금리인하에 따라서 채권, 금리인하 수혜주 등이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아직도 공포지수는 25로 극도의 공포 구간인데 오늘 이후 공포구간으로 넘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AI버블, 블랙웰 출시 지연 등 모든 악재가 나오면서 AI대장주였던 엔비디아 주가가 많이 하락 하였는데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엔비디아 투자자뿐만 아니라 시장 참여자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전고점까지는 실적발표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회복되길 기대해 봅니다.

 

 

 

나스닥지수가 급등하면서 코스피 야간 선물도 1.2% 상승 마감 하였습니다. 오늘 급등 출발이 예상되는데 장중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줄지 외인, 기관 매수세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니케이 지수는 벌써 하락 폭을 모두 회복했다고도 하는데... 국내 지수만 왜 이렇게 지지부진한 지 아쉽습니다. 

 

 

모든 투자자, 시장의 초점은 오늘 9시 30분 발표될 소비자 물가지수로 향하고 있습니다. 중요도가 생산자물가지수보다도 더 높은데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주의: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닌 단순 투자 참고/정보 글입니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보시고 본인이 심사숙고한 후에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