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3년 기대 인플레이션 집계치가 발표되었고 이외 특별한 매크로 지표는 없는 날이었습니다. 장초반 엔비디아를 필두로 하여 반도체 종목들이 지수상승을 견인하였지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하며 강보합권 마감 하였습니다.
시장은 3년 기대 인플레이션 수치 보다는 오늘 오후 9시 30분 PPI(생산자물가지수),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발표되는 CPI(소비자물가지수)를 주목하는 것 같습니다.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반도체 지수가 상승 마감 하였으며 이를 통해서 나스닥, 에센피는 상승 마감 하였습니다. 다우존스는 -0.3%, 중소형주가 모여있는 러셀 2000 지수는 약 1퍼센트 가까이 하락하였습니다.
러셀 2000 지수가 1퍼센트 가까이 하락 하였지만 실제 중소형주의 경우 하락폭이 꽤나 크게 발생하여서 체감되는 수치는 더 클 것 같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는 10년물은 -0.8%, 3년물은 -1.11% 하락 하였으며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진 못한 것 같습니다.
반도체 색터만 초록색 모습이고 이외 색 터는 대부분 보합, 하락하면서 마감되었습니다. 이외 에너지색 터 일부는 중동, 러우전쟁 등 이슈로 소폭 상승 마감 하였습니다.
오늘 주요 매크로 지표 였던 3년 기대인플레이션의 경우 2013년도 이후 최저치로 발표되었으나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진 못했습니다. 오늘부터 주요 매크로 지표 발표가 시작되는데 시장은 해당 지표를 바탕으로 움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동이슈는 잦아드는 것 같았지만 미국이 항공모함을 파견하면서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고 수일내에 공격할 수 있다고 하는 등 아직까지도 불안한 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WTI 유가는 80을 돌파하면서 아직까지 시장은 긴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엔비디아가 이끌었던 오늘 시장의 경우 블랙웰칩이 최근 지연 이슈가 나타났는데 이는 수요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이야기가 나오고 최우선주, 목표가 상향등을 매수 유지 등급을 부여 하였습니다.
구글 CEO도 과소투자가 과대투자보다 더 리스크가 크다고 한만큼 지속적인 구매는 이어지겠지만 AI를 통해서 어떻게 매출을 연결해낼지를 더 보여줘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엔비디아가 장초반 5% 넘게 상승하면서 반도체 지수들을 이끌었고 이후 장후반으로 가면서 상승폭을 아쉽지만 일부 반납하면서 마감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시장에 해소되지 않은 중동 이슈 등이 영향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공포지수는 반도체, 나스닥 지수가 상승하면서 장 초반 하락 하였지만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공포 지수가 다시 상승하면서 소폭 상승 마감 하였습니다. 아직 공포지수 수치는 20으로 분할 매수구간으로 볼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공포&탐욕지수의 경우 어제와 동일하게 24로 나타났습니다. 아직 중동 이슈가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 투심은 크게 개선되지 못하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코스피 야간 선물은 강보합 마감했던 뉴욕증시와 동일하게 소폭 상승하면서 마감 되었습니다. 거래대금 등이 아쉬운 국내 시장인데 오늘도 외인의 거래 흐름에 따라서 주가가 움직일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주의: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닌 단순 투자 참고/정보 글입니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보시고 본인이 심사숙고한 후에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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