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큰 매크로 지표 발표 없이 시장 참여자 심리에 의해서 움직인 하루였습니다. 반도체 종목들은 강보합권까지도 움직였지만 엔비디아를 필두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약 1.3% 상승하였고 3대 지수도 상승 마감 하였습니다.

 

장전 타겟이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지수가 강보합 상태에서 출발하였고 장중 음전하기도 하였지만 상승 마감 하였습니다. 

 

 

 

반도체 지수가 1% 넘게 상승하면서 나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 0.5% 상승하였고 이외 S&P500 0.4% 다우존스는 강보합권 마감 되었습니다. 

 

특히 미국 노동부에서 고용 지표 벤치마크 수정(예비치)를 큰 폭으로 하양 조정하면서 국채금리가 급락하면서 스몰캡 러셀 2000 지수는 1.3% 상승 마감 하였습니다. 

 

 

3대 지수 상승 마감 하였지만 22일 고용 지표 발표와 23일 BOJ 총재 통화정책 질의응답, 파월의장 연설 등 증시 변동성이 극대화될 예정입니다. 

 

그에 맞춰서 이번주 초부터 크게 상승하지도 하락하지도 않고 뉴욕증시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상황 입니다. 

 

 

 

장전 타겟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던 월마트와 함께 미국 소비는 아직 견조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15% 상승 출발을 한 뒤 상승폭을 소폭 내주었지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소폭 해소해 준 것 같습니다. 

공포 탐욕 지수는 어느새 중립까지 올라왔는데 미증시의 회복속도는 경이로운 순간이 많았는데 특히 이번이 더 그런 것 같습니다.

 

 

큰 매크로 지표 발표가 없었던 영향인지 공포 지수는 장초반 7%넘게 상승하였지만 장 마감에 다가갈수록 상승폭을 내주며 2% 정도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변동성 지수가 급등하면 여진이 있는 편이라고 하는데 다시 16까지 올라온 만큼 지켜볼 필요가 있고 이번주 목, 금 변동성이 극대화될 수 있어 보입니다.

 

 

 

미국 노동부의 고용지표 조정으로 크게 하락 하였으나 어느 정도 선반영으로 보는 것인지 하락폭의 일부를 줄이면서 마감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스몰캡 러셀 2000 지수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제 시장의 눈은 오늘밤 고용지표로 옮겨지게 될 것 같습니다. 지옥에서 돌아온 뉴욕증시가 금리 인하 전까지 순항할 수 있을지 오늘, 내일 좋게 흐름이 이어지길 바라봐야겠고 신규 매수의 경우 당분간 관망하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SIC 반도체 기업 울프 스피드는 어닝 미스하면서 -10% 가까이 하락 하였지만 가이던스 영향인지, 최악을 지난다고 보는 것인지 다시 상승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10% 넘게 상승 중입니다. 아직까지 외신에서 보도된 자료는 안 보이는데 확인되면 내일 시황에 추가해 보겠습니다. 

 

 

 

미증시 상승 영향으로 강보합권 출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저는 국내주식 비중을 모두 줄이고 예수금을 가진채 관망 중 입니다. 저렴해 보이지만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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