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매크로 지표가 경기침체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낙폭 대부분을 만회하면서 정말 미증시가 얼마나 강하지 깜짝 놀랐던 한 주였습니다. 

 

이외 아시아 증시 중 일본 증시도 상당폭 낙폭을 마감 하였지만 한국증시는 그 정도까진 따라가지 못한 것 같습니다.

 

뉴스에는 지수 자체는 회복 했다고 나오지만 대부분 손실폭이 큰 상황 같습니다. 추가 매수하기보다는 관망, 들고 있는 종목만 가져가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3주 차도 잭슨홀 미팅, FOMC 회의록 공개, BOJ 총재 통화정책 질의응답까지 수~금까지 변동성이 확대될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 이란 등 급변하는 이슈가 밸상되지 않는다면 월요일은 무난하게 흘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요일은 유럽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는데 점점 내려오지 않을까, 너무 급격하게 내려오면 경기침체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이외 중국의 금리 발표로 추가 부양책을 제시할지도 지켜봐야겠습니다.

 

수요일부터 중요도가 높아지는데 7월 FOMC 회의록이 새벽 공개 되고, 9월 금리 인하 단서를 제시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후 목요일은 잭슨홀 미팅이 시작되고 한국 기준 금통위가 진행되어서 금리가 결정 됩니다. 이번에까지는 동결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금요일에는 BOJ 총재가 통화정책에 대해서 질의 응답이 진행되고 금리인상이 더 이상 없다고 못 박은 만큼 그 부분 우려가 없다면 무난하게 흘러갈 것 같습니다. 파월의장 연설은 한국시간 기준 금요일 오후 11시 진행됩니다. 이번 주 가장 중요한 일정이 될 것 같고, 전 세계 투자자들이 파월의장 목소리에 주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번주도 이어질 예정 입니다.  

소매판매에 대해서 지난 주 월마트에 이어서 알 수 있게 되는 타깃 실적발표가 21일(수) 장전 발표 되고, 장 마감 이후 SIC 반도체 기업인 울프스피드의 실적 발표가 이어집니다. 

 

- 21일(수) 장규장 전: 타겟
- 21일(수) 장규장 후: 울프스피드

 

시장 참여자들이 기다리는 엔비디아 실적발표는 28일(수) 장 마감 후 발표 됩니다.

 

 

 

이번 주 실적발표 종목 중 제가 주목하는 기업은 울프스피드입니다. 

 

SIC 반도체 기업으로 가장 많은 사용처인 전기차가 부진하다보니 주가도 계속 하락하여서 역사상 최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실적발표 때에도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실적발표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저렴해 보이긴 하지만 실적이 돌아서는 것을 충분히 확인하고 포트에 추가할 예정 입니다. 현금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서 당분간 유상 증자 등 이슈는 없겠지만 주가 흐름은 아쉬운 상황입니다. 

 

지난주 호실적과 가이던스 모두 괜찮았던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의 경우도 -3~5% 정도 하락 하였는데 높아진 시장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을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주가는 지난 주 금요일도 급락하면서 최저치를 경신하였습니다. 10달러 전후 정도에서는 반등할 수 있을지 실적발표, 가이던스를 주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주도 잘 대응하시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주의: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닌 단순 투자 참고/정보 글입니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보시고 본인이 심사숙고한 후에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