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의 가장 중요한 이슈는 고용지표가 발표되는 10월 4일(금)이었습니다. 한 주 동안 보합권을 유지하던 주요 지수는 금요일 고용 지표만 숨죽이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점점 악화되는 양상을 보여준 고용지표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하면서 지수를 급등시켰습니다. 

 

 

9시 30분 발표된 수치로 선물 지수가 급등하였고 개장 이후 보합권까지 밀렸지만 다시금 상승하면서 마감 하였습니다.

나스닥,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러셀 2000 지수 중심으로 상승하였습니다. 

 

 

평균 시간당 임금은 소폭 상회하였지만 고용이 예상치의 약 두 배를 기록하는 한편 실업률도 예상치를 하회하여서 지수 상승을 이끌어 냈습니다. 다음번 금리 인하도 빅컷 50BP 인하를 예상하던 시정은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자 25BP 인하 수치가 급등하였고 이는 환율 상승, 채권금리 상승(채권가격 하락), 주식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빅스지수도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대부분 지수는 상승하였고 건설항목의 경우 금리가 상승하자 하락하게 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랜만에 보는 푸른색의 지표 들으러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갔습니다. 

 

최근 중국의 부양책 발표 이후단기간의 부양이 아닌 지속적인 이슈가 나오면서 항셍 지수들이 급등하였고, 하락종목이 1 종목도 없는 날도 있을 만큼 광기의 시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과열 지점에 위치하였지만 아직 PER 등을 고려하였을 때 저렴한 가격, 외국 자본등이 새롭게 유입이 되면서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모습입니다.  

 

 

 

증시는 어느새 블랙먼데이는 잊은 채 익스트림 그리드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보면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10월 2주 차는 휴일과 주요 지표들의 발표가 이어지는데 중국증시는 7일 휴장, 한국 증시는 9일 휴장이고 미국 증시기준으로 보면 수요일부터 FOMC 의사록, 목요일 CPI 발표 등으로 주요 일정이 이어지고 한국은 목요일 옵션만기일, 금요일은 금융통화회의로 첫 금리인하가 이어질지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다음 주 실적발표는 주요 빅테크 기업은 없으며 화요일 개장 전 펩시코의 실적발표가 있습니다. 소매 부분이 어떨지 일부 참고하는 지표가 될 듯합니다. 

 

 

미국증시는 신고가 경신, 중국증시 폭등에도 한국 증시는 힘을 못쓰고 있는데 9월을 지나 10월이 된 만큼 힘을 내주었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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