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 호재에 맞춰 급등 마감 하였으나 오늘은 별다른 경제 지표 발표 없이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 흐름에 맞추어 흘러간 하루 였던 것 같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어제 급등관련하여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장중 2퍼센트까지 하락 했지만 약보합권 마감으로 종료 되었습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0.5%, S&P 500 0.47%, 다우존스 0.1% 강보합권 상승 마감 하였으며 중소형지수인 러셀 2000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약보합권 마감 하였습니다. 오늘도 강하게 상승 추세로 마감해주면 좋았겠지만 아직 투심이 많이 개선되지 않고 다음주 소비자물가지수, 그다음주 잭슨홀 미팅, 28일 엔비디아 실적발표 까지 다양한 이슈, 기대감이 있는 상태 입니다.
공포 탐욕자수는 어제 23에서 1 상승하여서 24로 마감되었고 아직 극도의 공포 구간으로 투심이 좋지 못한 상황으로 보여지긴 합니다.
VIX 지수는 어제와 비슷하게 하락 하였는데 그에 비해 상승폭이 약했던 건 아쉬운 것 같습니다. AI, 시장의 대장주였던 엔비디아가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전체적인 약세가 이어지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장중 상승 전환 하기도 하였으나 아쉽게 상승 흐름을 이어가진 못하고 약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엔비디아의 실적발표까지 숨고르기가 이어질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채권 금리의 경우 10년물은 1.43% 하락 하면서 채권 및 바이오지수인 XBI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전쟁이 날것 같았던 중동도 아직 별다른 이슈는 없고 항공기 운항도 기존과도 동일하게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이슈는 끝나진 않아서 계속 지켜봐야할 것 같기도 합니다.
코스피 야간 선물은 뉴욕증시 흐름과 동일하게 강보합권 마감되었습니다. 외국인의 매수 흐름에 따라서 12일(월) 시장이 흘러가게 될 것 같습니다. 다른 해외 증시들 보다 국내 증시는 특히나 빠질때 더 빠지고 회복속도가 늦은 것은 참 아쉬은 것 같습니다. 금투세 같은 말도 안되는 행동부터 멈춰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눈은 다음주 경제 지표로 가게될 것 같습니다. 13일(화) 생산자 물가지수, 14일(수) 소비자 물가지수 까지..현재는 현금 흐름을 좀더 늘리고 여유롭게 시장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계절적으로 약세인 구간에소 손실 방어에 좀더 고민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 주의: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닌 단순 투자 참고/정보 글 입니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보시고 본인이 심사숙고한 후에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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